어제(18일) 새벽 경남 진주에서 방화 살인 사건을 저지른 40대 피의자가 과거에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YTN이 입수한 당시 판결문을 보면 이번 사건 피의자 42살 안 모 씨는 지난 2010년 5월 진주 도심에서 20대 피해자 A 씨를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.
A 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안 씨는 승합차를 몰고 A 씨와 일행을 향해 돌진하고, 흉기를 휘둘러 A 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
당시 재판부는 범행 죄질이 중하지만, 심신장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안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.
차상은 [chase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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